나선화 청장 "문화재방재 시스템 더욱 굳건히 할 것"
12일 고궁박물관서 개최된 문화재방재학회 창립 기념 전문가 포럼 참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2 17:28:22
(서울=포커스뉴스)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2월 '문화재방재의 달'과 문화재방재학회 창립을 기해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문화재 방재 전문가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나선화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재, 위기관리, 첨단기술, 재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융합연구와 학제간의 협력을 통해서만 '문화재 안전'이라는 명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 청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 논의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민‧관‧학 협력으로 선진적 문화재방재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재방재 민‧관‧학 협력과 법제기반 강화'를 주제로 문화재청과 문화재방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재와 방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문화재방재 정책의 발전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나선화 문화재청장이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문화재 방재 전문가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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