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내 기상산업 매출 '3천700여억원'

기상 관련 수입액 119억원…수출액의 약 3.5배 수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2 15:40:18

(서울=포커스뉴스) 2014년 기상산업 매출액이 총 3693억원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지난해 9월 국가통계로 승인된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부분별 매출액은 △기상기기·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 1764억원(47.8%) △기상 관련 손해보험업 등 기타 기상 관련 서비스업 1096억원(29.7%)으로 나타났다.

기상산업 부문 종사자는 총 2286명으로 기상기기·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 종사자가 50.5%로 가장 많았다.

기상 관련 수출액은 119억원, 수입액은 413억원 등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의 약 3.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지난해 8월 통계조사의 신뢰도와 공신력 확보를 위해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기상산업 분류체계를 재정의해 '기상산업 실태조사'로 국가승인통계로 최종 승인받아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523개를 전수조사한 결과이다.

자세한 실태조사 결과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행정과정책 > 날씨경영도우미’,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누리집(www.kmipa.or.kr) ‘알림마당 > 자료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4년도 기준 기상산업 매출액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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