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뜬 'G90'…현대차, 美서 제네시스 띄우기 총력전
디트로이트모터쇼 이어 11일 개막한 시카고오토쇼 참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2 14:53:21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첫 작품인 G90을 공개하고,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G90은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오토쇼(NAIAS)에서 북미 시장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신차 G90는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해 돌풍을 일으킨 'EQ900'의 북미현지명으로 한국 울산 공장에서 생산해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 G80도 함께 공개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 별도의 차별화된 전시 공간을 마련, 이곳을 찾은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방향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외에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i30(현지명 엘란트라GT), 쏘나타 PHEV, 그랜저(현지명 아제라) 등 간판 승용차 10종, 맥스크루즈(현지명 싼타페), 투싼 등 RV 모델 3종을 전시한다.
이와함께 투싼 NFL, 비젼 G 콘셉트카 등 쇼카도 공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대차는 총 1,782 m² 전시공간에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한 대형 구조물 △관람객의 동선과 조망을 최대한 고려한 구조 등을 적용해 관람의 질을 높였다.현대차는 11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G90을 집중 소개했다. 현대차는 11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G90을 집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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