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美증시·유가 하락에 장중 1840선 붕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2 10:44:55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1840선 아래로 내려갔다.
1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24%(23.00포인트) 내린 1838.5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82%(31.21포인트) 떨어진 616.4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가 하락한 것은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데다 국제 유가가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0% 내렸고, 나스닥 지수도 0.39%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날 보다 1.24달러(4.5%) 내린 배럴당 26.2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로 12일까지 휴장한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8% 급락한 1만5056.2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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