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美 애리조나 키노컴플렉스와 스프링캠프 장기계약 추진 합의
김진훈 단장 "선수단 만족도 높아…투산시와도 협력관계 유지하고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11 13:53:46
△ kt투산스프링캠프2011.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kt가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컴플렉스와 장기계약 추진에 합의했다.
kt 김진훈 단장은 11일(한국시간) 키노컴플렉스 책임자 리니 오초아 소장을 만나 kt 1군과 퓨처스팀(2군) 전용 스프링캠프 장소로 장기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투산시에서 야구클리닉 개최, 지역 야구 활성화 위한 마케팅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키노컴플렉스는 지난 2010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이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던 곳이다. 올시즌을 앞두고 kt가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김진훈 단장은 "선수단 만족도가 높다. 키노콤플렉스와 투산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오초아 소장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주고 싶다. 장기 계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프로야구 kt 김진훈 단장(오른쪽)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컴플렉스를 찾아 리니 오초아 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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