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현대건설 꺾고 12연승 질주…1위 굳히기

맥마혼, 45득점 맹활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7 20:21:53

△ ibk기업은행환호도로공사1219.jpg

(서울=포커스뉴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1위 굳히기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15 22-25 25-20)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12연승을 내달리며 18승6패(승점 53)으로 1위를 확고히 유지했다. 1위 추격이 바쁜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지며 15승9패(승점 45)로 IBK기업은행과의 격차는 승점 8로 더 벌어졌다.

IBK기업은행 맥마혼의 투혼이 빛난 경기였다. 맥마혼은 무려 45득점을 올리며 김희진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게 했다. 박정아도 17득점으로 팀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현대건설은 에밀리와 황연주가 각각 23점과 2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환호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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