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규리그 4연패 위업…KB스타즈 꺾고 우승 확정

관심사는 통합 4연패 여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7 16:20:52

(서울=포커스뉴스) 춘천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7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4-58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4승 4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따.

사실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은 시간 문제였다. 2위 부천 KEB하나은행이 15승 12패임을 감안할 때 우리은행이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우리은행은 스트릭렌이 18점, 임영희가 1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우리은행은 올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정규리그 4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특히 지난 2010-2011 시즌 인천 신한은행이 달성한 최소 경기 우승 확정(29경기)을 1경기 앞당겨 28경기만에 우승을 확정해 기쁨은 더 컸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4연패를 확정한 우리은행으로서는 다음 목표인 통합 4연패 달성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춘천 우리은행 선수들이 2월7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4연패를 확정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