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무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너에게

(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금옥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졸업식을 앞둔 학생들의 마지막 수다가 한창이다. 설렘과 기쁨, 기대, 그 뒤로 찾아오는 떨림과 두려움 잠시 뒤로 한 채 교실에서 웃고 떠드는 마지막 수다. 만나는 친구들을 끌어안고 쉴새 없이 사진을 남기는 모습 속에 깊은 아쉬움이 함께 보인다.

울타리를 넘어 세상으로 향할 학생들, 그 발걸음이 항상 곧고 어여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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