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선발출장 팰리스, 스완지 원정서 1-1 무승부

기성용, 부상 여파로 출장 불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7 01:59:02

(서울=포커스뉴스) 이청용이 선발출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팰리스는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분만에 스콧 단이 동점골을 터트려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팰리스 소속 이청용은 지난 24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야닉 볼라시에와 제이슨 펀천 등이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빠져 선발 기회를 잡은 것. 하지만 이날 이청용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루앙 샤막과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치며 득점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선제골은 전반 13분만에 스완지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이 기록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팰리스는 후반 2분만에 단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팀은 이후 득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스완지 소속 기성용은 지난 24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의 부상 여파로 이날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았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휴식을 부여한 것.

팰리스는 이날 무승부로 9승 5무 11패,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스완지 6승 9무 10패, 승점 27점을 기록하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이청용이 2월3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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