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판화 작품을 만난다…'세계 유명작가 판화전'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ab갤러리서 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5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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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불문화교류협회 ab갤러리가 새해를 맞아 '세계 유명작가 판화전 시리즈 1'을 연다. 그동안 한국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중국현대미술계 4대 천왕 중 장 샤오강, 위에민준, 리진의 오리지널 판화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기이한 눈동자로 유명한 중국 화가 평 정지애, '색의 마술사'이자 '살아 있는 샤갈'로 불리던 이스라엘 화가 테오 토비아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스 작가 한스 장 아르프, 회화같은 조각이자 조각같은 회화로 유명한 이스라엘 작가 데이빗 걸스타인 등의 오리지널 판화가 함께 전시된다.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ab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불문화교류협회 ab갤러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독일 바덴바덴에 둥지를 두고 15년간 유럽과 한국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12월 서울 반포동으로 이전해 확장 오픈했다. 프랑스 아트파리, 독일 칼스루에, 스위스 아트바젤, 이탈리아 볼자노 아트페어, 터키 컨템퍼러리 이스탄불 등 해외 유수 아트페어를 통해 한국 미술인과 한국 문화를 알려왔다.
성석남 ab갤러리 관장은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 애호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작 고가의 원작들이라 만날 수 없었던 세계적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작품을 감상하고 판화본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밝혔다.중국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장샤오강의 작품 'Amnesia and memory_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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