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사강변도시 막바지 분양 장(場) 선다

올해 12월 택지 및 기반시설 조성공사 마무리 예정<br />
2월 e편한세상 미사 첫 분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5 11:37:19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 장(場)이 선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 546만2,689㎡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09년 6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지구 내에는 아파트, 연립, 단독 등 주택 3만7118가구가 건설되며 수용인구는 9만6318명으로 계획됐다.

올해 9월 국내 교외형 복합쇼핑몰로는 최대 규모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9호선을 하남미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국토교통부가 제3차 철도망계획 후보사업으로 선정해 검토 중에 있다.

2014년 7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미사강변도시는 작년 12월까지 842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오는 4월에 미사강변 첫 민영아파트인 미사강변푸르지오(A30블록, 1188가구)와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A22블록, 80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87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택지 및 (공공)기반시설 조성공사는 올해 12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 미사강변도시에서는 7600여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아파트 3870가구, 임대(국민∙공공) 3739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대림산업이 오는 2월 미사강변도시 첫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미사’를 선보인다.

4월에는 호반건설이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846가구(전용면적 97~130㎡)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5~6월에는 미사강변도시 A32, A33블록에서 신안건설이 734가구(주택형 미정), 제일건설이 713가구(전용면적 84~99㎡)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 아파트는 LH가 2월 중 미사강변도시 A17블록에 국민임대 2180가구를 공급한다. 6~7월에는 A25, A24블록에서 각각 688가구, 871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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