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 마음대로 납입금 정하는 할부 프로그램 선봬

2월 K3·K5 출고 고객 대상…월 13만원에 K3 오너 될 수 있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4 11:43:26

(서울=포커스뉴스) 기아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고객이 직접 정할 수 있는 '마이스타일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대상은 2월 중 K3·K5를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다. 선수율 10% 이상을 설정하면 고객이 6~48개월의 할부기간을 6개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또 할부기간과 관계 없이 1~70%의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유예율은 1% 단위로 조정할 수 있으며 금리는 연 4.9%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차량가격이 1735만 원인 K3 가솔린 트렌디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선수율 10%, 할부기간 48개월, 유예율 70%를 선택하면 매달 13만 원 가량을 납부하고, 차량대금은 중도상환 하거나 할부기간 종료 후 상환하면 된다. 일반형 할부(4.9%·선수율 10%)를 이용해서 같은 차를 구매하면 한 달에 약 48만 원을 내야 한다.

한편 기아차는 '마이스타일 할부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K3, K5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를 기념해 3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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