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시몬 트리플크라운 맹활약…한국전력에 완승
OK저축은행,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차 8점으로 벌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4 20:50:47
△ 우리가 이겼다
(서울=포커스뉴스)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에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내달렸다.
OK저축은행은 4일 오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5연승으로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OK저축은행은 이날 한국전력을 상대로 시몬이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몬은 29점을 올렸고 송명근도 17점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가 13점에 그쳤고 주포 서재덕과 전광인이 각각 6점과 5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베테랑 방신봉이 블로킹 4점 포함 10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승리한 OK저축은행은 5연승과 함께 21승 8패, 승점 65점으로 여유롭게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반면 한국전력은 연승 행진이 2경기만에 제동이 걸리며 11승 17패를 기록하게 됐고 승점은 36점에 머물렀다.(서울=포커스뉴스) 2015년 12월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OK저축은행 경기에서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15.12.30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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