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3원 급락한 1204.0원…미 서비스업 부진 탓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4 09:57:37
(서울=포커스뉴스) 미 서비스업 경기 부진에 영향받아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3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204.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서비스업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보이면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수그러들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5로 지난달 55.8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 조사치 55.2를 하회했다. 윌
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한 인터뷰에서 금융 상황이 12월 금리 인상 이후 위축됐다는 내용의 발언이 달러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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