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걸 원내대표 모두발언

(서울=포커스뉴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단독 국회에 반대한다"고 말하면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선거법이 동시에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어 단독 국회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법과 (원샷법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 당의 입장"이라며 "선거구 획정 없이는 원샷법이나 북한인권법 처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원샷법에 대해 여야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고 본회의에 전원 참석키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2.0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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