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보상판매제품으로 이웃돕는 '아름다운하루' 진행
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제품 기부 및 판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3 15:58:37
(서울=포커스뉴스) 소니코리아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된 이웃돕기 위해 '소니코리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소니코리아가 기부 받은 중고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한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판매된 제품은 카메라와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및 의류 등이다.
이 회사 알파(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사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중고 제품들을 기증하도록 독려하는 'A7 기부 & 테이크(TAKE)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당시 약 40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물품을 기증하고 알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시리즈 또는 FE렌즈를 구매하고 현금 캐시백(현금환원)과 사은품을 받았다.
오디오 사업부는 지난 해 하반기 세차례에 걸쳐 고객들이 사용하던 이어폰과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를 반납하면 최신 제품 구매에 혜택을 제공했다. 이렇게 수거된 오디오 제품들도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됐다.
행사에 참여한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 소니 임직원들뿐 아니라 소니 제품을 사용하시는 고객분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소니코리아가 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소니코리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왼쪽)과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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