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설맞아 시장상인 격려 나서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방문…격려와 위로 전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3 14:39:29

△ 주제발표 하는 공정거래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산성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인 명주원을 연이어 방문했다.

먼저 정 위원장은 산성시장을 방문해 최근 대형마트의 출점 및 온라인 쇼핑의 확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산성시장은 1937년 개설된 전통시장이다. 상설시장과 5일장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일반 점포와 노점을 포함해 총 700여개의 점포가 장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 종사하는 인원은 750여명에 달한다.

정 위원장은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중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떡·건어물·한과·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을 가지고 발달 장애인 요양시설인 명주원을 찾아, 공정위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서울=포커스뉴스)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정재찬 위원장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2015년 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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