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北 미사일 도발 중단…정부, 대화 노력" 촉구
"北 미사일 시험 발사, 한반도 긴장 악화시키는 행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3 14:24:44
△ 현안 관련 브리핑하는 최원식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3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계획을 규탄하며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당 최원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북한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지만,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북한의 이 같은 행위가 "한반도와 국제적인 긴장을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한반도의 긴장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이 지난달 19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1.1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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