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휴~ 다행이다', 스완지 귀돌린 감독 "경미한 뇌진탕, 큰 부상 아냐'
기성용,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 중 안면 부상으로 교체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3 09:42:03
(서울=포커스뉴스) "경미한 뇌진탕이다. 걱정할 정도 아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의 부상이 걱정할 정도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이 머리에 부상을 입긴 했지만 경미한 뇌진탕이다. 그리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귀돌린 감독도 경기 뒤 인터뷰에서 "기성용의 상태는 걱정할 정도가 아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3일 영국 웨스트 브롬위치 허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 45분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가는 불운을 겪었다. 스테판 세세뇽과의 경합 과정에서 안면에 부상을 당했고 곧바로 의료진에 의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알베르토 팔로스치가 대신 경기에 투입됐다.
스완지시티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스완지시티는 6승 8무 10패(승점 26)을 기록하고 있다.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이 2월3일 새벽(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16.02.0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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