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작년 영업益 2249억원…전년 비 12.2%↑

연결기준 매출액 1조8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2 1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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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넥센타이어가 2015년 연결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 갔다.

넥센타이어는 2일 공시를 통해 “2015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1조8375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2249억원, 영업이익률은 12.2%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다.

넥센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OE)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피아트 최초의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와 대표 상용밴인 ‘듀카토’, 르노의 ‘트윙고(Twingo)’, 폭스바겐 ‘캐디’ 등에 공급을 확대하며, 전년동기 대비 5.5%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교체용 타이어(RE)시장에서도 유통채널의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 둔화로 매출이 줄어든 반면, 북미지역은 프리미엄 ·고인치 제품 등을 통한 판매 다양성 확대로 전년대비 26.4%의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기술력의 초고성능(UHP)타이어 판매도 전년대비 10.7% 상승해 전체 매출액의 40%를 넘어섰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해 역시 글로벌 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외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 등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넥센타이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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