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7 1만대 계약 흥행…2.4모델 인기몰이"

영업일수 15일간 1만대 판매 "일 평균 660여대 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2 12:21:20

△ 기아차,

(서울=포커스뉴스) 기아자동차가 K7 판매 이후 1만대 계약 대수를 돌파, 초반 흥행이 예사롭지 않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2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2세대 K7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신형 K7 판매 영업일수 15일간 1만대가 팔렸다"며 "일 평균 660여대 계약 건수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K7 초기계약 고객과 온라인 반응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하면서 "1세대 K7이 보여준 계약 반응에 비해 35% 이상 높은 계약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모델별로 2.4 가솔린(40.1%), 3.3 가솔린( 25.7%), 2.2 디젤(20.4%) 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상향 대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월 1만대 이상 판매가 지속 유지되고 있다"며 "주요 타깃층인 40대(31.4%) 외에도 30대(31.5%) 비중이 많다"고 말했다.

K7에 대한 온라인 반응도 우호적이다. 긍정적 의견이 67%로 성능 기대감(34%), 디자인(31%), 경제성(20%), 사양·옵션(15%) 등으로 조사됐다고 김 부사장은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타스에서 열린 '기아차 올 뉴 K7 신차발표회'에서 K7 차량이 무대 위에 전시되어 있다. 2016.01.26 오장환 기자2016.01.27 송상현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