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 W 카이저' 출시…5634만원 부터

인테리어 고급화…AVN 시스템 업그레이드<br />
국내 최장 7년·15만㎞ 보증기간…프리미엄 혜택 'W 프로미스 715' 서비스 제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2 11:04:28

△ 20160202_체어맨_w_kaiser_정측면.jpg

(서울=포커스뉴스) 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 카이저(Kaiser)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체어맨 W 카이저는 내외관에 고급 소재와 새로운 디자인을 사용했다. 엠블럼은 황제의 상징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카이저 엠블럼으로 교체되며, 영문으로 'KAISER'가 새겨진 LED 도어스커프가 적용된다.

특히 핵심 편의사양인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하만카돈의 '17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정전식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터치 반응이 빠르고, 200GB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보관ㆍ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내비게이션은 티맵(T-map) 지도를 활용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서비스 네트워크가 없어도 인터넷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기존 상위 모델 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전 모델(CW600 Luxury 제외)의 소비자 선호 사양인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19인치 스퍼터링 휠 △앞차와의 간격을 인식해 주행속도를 조절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을 CW700 VIP부터 기본 적용했다. 또 CW700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뒷좌석 통풍시트 △마사지 시트 △좌우머리받침 헤드레스트 등의 디럭스 컴포트 사양을 CW600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W700 VVIP' 트림을 신설했다. 판매 가격은 △CW600 5634만~6354만원 △CW700 6236만~9143만원 △V8 5000 7604만~9212만원 △Summit 1억1192만원이다.

한편, 체어맨 W 카이저를 구매하면 'W 프로미스 715' 혜택을 통해 7년·15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V8 5000 이상급 모델을 구매하면 차량 정비 시 전담 인원이 인수·인도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체어맨 W CW600·CW700 모델을 일시불이나 5.9% 할부로 구입하면 4단 변속(4-Tronic) 시스템이 무상 지원된다.체어맨 W 카이저 2016.2.2. 김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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