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제 4이통 재도전 할 것”

“제4이통 정책 유지되기 희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2 10:47:56

△ 미래부, 제4이동통신 허가대상법인 미선정

(서울=포커스뉴스) 제4이동통신 본심사에서 탈락한 세종텔레콤이 제4이동통신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2일 세종텔레콤은 문제로 지적된 망구축 계획과 재정적 능력을 보완하고 향후 추진 전략의 중요한 교훈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규사업자에게 할당 예정이었던 주파수 정책은 현행 정책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통신망 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에서 세종텔레콤이 보유한 통신자원이 제4이통 사업에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국내외 투자자, 통신 관련 사업자와 협력과 기술제휴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

세종텔레콤은 전국에 걸친 1만 7000km의 기간망과 45개 국사, 2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국제전화, 시외전화, 인터넷전화(VoIP) 등 모든 유선전화 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통신 사업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월29일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3개 법인(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케이모바일)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허가적격 기준(70점)에 미달해 기간통신사업 허가대상법인을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과천=포커스뉴스) 29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조규조 통신정책국 국장이 제4이동통신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3개 법인(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케이모바일)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기준에 미달해 허가대상법인을 미선정했다. 2016.01.29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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