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악플러 고소…"고소 취하는 없다"

"근거없는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무차별 댓글 분노 느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2 10:17:48

△ 수줍은 신세경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신세경(26)이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를 고소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인터넷상에 신세경 배우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들을 1일 강남경찰서에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부 악플러들이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달고 있는 것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며 "이에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익명성에 숨어 유명인에게 무자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태는 앞으로 근절돼야 한다"며 "대중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존재하는 연기자의 입장에서 네티즌을 고소하는 일에 고민이 많았으나 이런 나쁜 사례를 근절시킨다는 마음으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러 중에서도 그 정도와 수위가 수인한도를 넘어서는 수준의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소 취하는 없을 것이며 관용 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경은 현재 SBS TV드라마 '육룡의 나르샤'에서 '분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신세경이 무대에 오르기 전 기자단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5.09.30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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