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행 여객기 결함에 대체기 투입

승객 183명 발 묶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1 21:28:56

△ n2015100509594945101.jpg

(서울=포커스뉴스) 제주항공은 필리핀 마닐라발 인천행에 이상이 생겨 대체기를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0시 50분쯤 마닐라에서 승객 183명을 싣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7C2306편의 조종석 유리창 열선에 이상이 생겨 출발을 취소했다.

승객들은 이날 오전 4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대체기를 타고 2일 오전 1시40분쯤 도착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다음날인 2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에게 서울시내로 이동하는 전세버스 등 교통편을 제공하고 지연보상금으로 1인당 7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제주항공의 여객기가 비행하는 모습.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