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브닝브리핑] 정부 "사드배치 논의 원인은 北…스스로 해결하길"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1 17:00:04
(서울=포커스뉴스) 봄을 알리는 입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동장군의 심술과 입춘의 봄기운이 찾아오는 요즘은 아침과 한낮의 온도 차이가 심해 감기 걸리기에도 쉬운데요. 이 밖에도 얼음이 녹아 풀리는 해빙기도 있으니 건강 관리는 물론 주변 시설에 대한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 이브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 새누리당, 여전한 친박-비박 파열음
새누리당이 친박과 비박의 파열음이 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 31일 저녁 한 식당에서 권성동·김성태·김영우 등 비박계이거나 김 대표와 친분 있는 의원들 50여 명과 식사를 함께했는데요. 이를 두고 초대되지 않은 여권 내 친박계는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무성, 비박계와 대규모 만찬…친박계 반발 - 기사 바로가기)
◆ 정부 “사드배치 논의 원인은 북한…남북교류는 지속”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요격 미사일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드 배치 문제의 원인은 북한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남북의 민간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사드배치 논의 원인은 北…스스로 해결하길"- 기사 바로가기)
◆ 정부 “구조개혁의 성패는 입법에 달려”…입법 촉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대국민담화를 통해서“구조개혁의 성패는 입법에 달려 있다”며 국회가 경제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유 부총리는 노동개혁 4법에 대해서는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는 억지주장을 접고, 조속히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구조개혁 성패는 입법에 달려" - 기사 바로가기)
◆ 경상수지 1060억달러…수출·수입은 동반 감소
경상수지가 지난 198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12월 국제수지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12월 경상수지는 74억6000만 달러로 46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수출과 수입은 동반 감소했고 서비스 수지와 본원소득 수지 역시 감소하는 등 완전한 흑자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휴가 하락으로 경상수지 흑자 폭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작년 경상수지 1060억달러…198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종합) - 기사 바로가기)
◆ 법원 "술집 화장실서 찍은 몰카 처벌할 수 없어"
술집 화장실 등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촬영된 몰래카메라는 성폭력 특례법에 따라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련 법규가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화장실에 침입하는 경우,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등만 해당한다고 적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관련 사건으로 법원의 판단을 알아봤습니다.
(☞"술집 화장실서 찍은 몰카…성폭력 특례법 대상 아냐" - 기사 바로가기)
◆ ‘소두증 유발’지카 바이러스, 동남아 전파됐나
인도네시아에서 남미 여행 경험이 없는 27세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카 바이러스가 이미 동남아에 퍼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지카 바이러스가 뎅기열과 함께 퍼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이미 동남아에 전파됐나?… 인도네시아서 첫 확진 - 기사 바로가기)
◆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여러분이 어릴 때 손꼽아 기다리던 명절은 무엇인지요, 추석 등 여러 명절이 이겠지만 아무래도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설날을 많이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세뱃돈을 받던 입장에서 주는 입장이 된다면 자녀, 조카들에게 얼마의 돈을 줘야 하는지도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카드뉴스로 세뱃돈의 적정금액을 알아보시죠.
(☞ [카드뉴스] 설 용돈∙세뱃돈, 적정금액은 얼마?- 기사 바로가기)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과 서청원 최고위원(오른쪽) 박철중 기자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사드배치 문제가 발생된 근본적인 원인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알고 스스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포커스뉴스 정선식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으로 관계장관들과 함께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서울북부지방법원. 양지웅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남미 여행 경험 없는 27세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초 채집된 혈액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돼 이미 인도네시아에 바이러스가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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