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새해모임' 개최
7개 협력사에 '베스트 서플라이어 어워드' 수여<br />
5천억 조기 대금 지급…동반성장 실천 의지 다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2-01 09:47:22
(서울=포커스뉴스)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결의를 위해 '201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1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비롯해 정철동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 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변화와 실행,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사 경쟁력 확보 △개발 역량 강화 △소통 강화 등의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2016년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큰 성과를 창출한 실리콘웍스와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등 국내 협력사와 일본 제이에스알(JSR), 동경 일렉트론(Tokyo Electron) 등 총 7개의 국내외 협력사에 '베스트 서플라이어 어워드'(공로상)를 수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의 협업, 소통을 통해 올해 신시장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LG디스플레이는 5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펀드 등을 통해 총 5460억원의 자금을 지급한 상태다.
이외에도 약 1만1000명의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동반성장 포털사이트(winwin.lgdisplay.com)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 여러분들의 일등에 대한 열정과 한 차원 높은 상생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6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와 목표에 대한 하나된 마음으로 올해를 성공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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