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팍슨-뉴코아몰, 현지 관심 집중 …"신화가 다시 시작될 것"
주요 현지 언론 호평 잇따라…2020년 총매출 25조 목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31 13: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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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랜드의 중국 유통 진출에 대한 현지 주요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5일 중국 상해 창닝(長寧)지구에 팍슨-뉴코아몰(Parkson-Newcore Mall) 천산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이후 지난 18일부터 중국 언론 대표 매체인 신민일보(新民晚报)와 상해 조간신문인 오리엔탈 모닝 포스트(东方早报), 중국 공산당 소유 언론사인 인민일보 산하 신문사 글로벌 타임즈(环球时报), 상해 방송국인 동방TV(东方卫视),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잘 알려진 온라인 미디어 시나닷컴(新浪网) 등 40개 이상의 현지 온·오프라인 주요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타임즈는 지난 20일자 지면을 통해 “팍슨 뉴코아몰이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한류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시나닷컴은 쇼핑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모습, 테이프 커팅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쇼핑몰 개장 소식을 전하며 “팍슨 뉴코아몰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개념 소비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 채널 유카망(YOKA网)은 “상해에서 이랜드 신화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패션 전문 TV 채널인 스타일 TV는 “팍슨 뉴코아몰에는 럭셔리 갤러리부터 트렌디 한 SPA 브랜드까지 폭넓게 입점해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뿐 아니라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을 모두 커버하는 온라인 매체 차이나뉴스(中新社)는 팍슨 뉴코아 상해 오픈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면서 “이랜드가 앞으로 현지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팍슨 뉴코아몰 천산점은 이랜드그룹이 중국 유통기업인 백성그룹과 51대 49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했다. 영업 총면적 5만㎡에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패션, 외식 등 총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그랜드 오픈식에는 14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아랜드는 올해 연말까지 10개점을 더 출점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2020년 총매출 25조원, 유통 사업에서만 15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매체인 차이나뉴스는 이랜드 팍슨 뉴코아몰 천산점 그랜드 오픈 행사 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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