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러시아 동부지역에서 30일(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오후 3시 25분쯤 캄차카주의 가장 큰 도시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북쪽으로 106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9km로 다소 깊은 편이며 USGS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27만 8000여 명이 지진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30일(현지시간) 오후 3시 25분쯤 러시아 동부 캄차카 반도(별표)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피해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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