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민주당, 오늘 통합대회 개최

당명 민주당, 박준영·김민석 공동대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30 10:44:36

△ 손 잡은 김민석-박주선-박준영

(서울=포커스뉴스)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신민당과 김민석 전 의원이 의장을 맡은 원외 민주당이 30일 통합대회를 개최한다.

통합대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양측은 앞서 지난 24일 통합을 결정하고 지도체제는 박 전 전남지사와 김 전 의원의 공동대표제로 하며 당명은 '민주당'으로 하는 것에 뜻을 모은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당명을 바꾸지 않고 당명을 바꾸는 합당도 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민주당의 역사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당으로, 신민당 박준영 대표가 이 같은 민주당의 정신을 존중, 동의하였기에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을 추진 중인 김민석(왼쪽부터) 전 의원, 박주선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신당 통합 논의를 위해 만나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1.0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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