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눈·비'…빙판길 주의
오전 최저기온 -6~4도, 오후 최고기온 2~9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30 06:00:13
△ 추위 뒤 눈
(서울=포커스뉴스) 토요일인 3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북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기온은 29일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6~4도, 오후 최고기온은 2~9도 등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등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높은 파도를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2016.01.26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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