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위안부 할머니 등 각계각층에 설 선물

풍성하고 따뜻한 희망의 2016년 만들고자 하는 기원 담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9 09:24:56

△ 20150210_설맞이_전통시장.jpg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 보낼 설 선물을 준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박 대통령이 설을 맞아 사회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에 격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대추, 버섯, 멸치 등 우리 농산물과 중소기업이 만든 화장품 세트, 어린이 자율학습용 전자책 등이다. 정 대변인은 "우수 중소기업이 만든 화장품 세트는 주한외국 공관장들, 전자책은 가정위탁보호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도 예년처럼 대통령의 설 선물을 받는다.

이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아동, 희귀 난치성 환자, 애국지사, 환경미화원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 필요한 분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따듯한 희망의 새해 2016년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기원을 담았다"고 덧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이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 보낼 설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은 작년 설을 맞아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한 박 대통령.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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