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우리카드, KB손해보험 꺾고 탈꼴찌 가시권
우리카드, 알렉산더 33점 맹활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8 21:38:21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물리치고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우리카드는 28일 오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21 25-27 25-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6승째(21패)를 거두며 승점 18점을 기록해 6위 KB손해보험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였다.
이날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 알렉산더의 활약이 눈부셨다. 알렉산더는 33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최홍석도 11점을 보탰고 박상하도 8점을 올렸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마틴이 24점을 올렸고 손현종과 김요한도 각각 12점과 10점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는 23개의 범실을 기록해 33개를 범한 KB손해보험보다 적었다. 우리카드는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각각 10개와 3개를 기록하며 8개와 1개를 각각 기록한 KB손해보험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우리카드 선수들이 환호하는 장면(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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