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툰, 여심을 잡아라…요리·판타지로맨스 등 다양한 웹툰 출시
오픈 4개월 만에 방문자수 130배 증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8 17:39:53
△ 봄툰.png
(서울=포커스뉴스) 봄코믹스에서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봄툰'이 여성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혼합시킨 웹툰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봄툰은 '모든 여성 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 독자들의 기본 장르라 할 수 있는 로맨스, 드라마, 일상, 코미디 등의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세인 요리, 복수극,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소재를 접목시킨 웹툰도 연재하고 있다.
특히 '수상한 레시피', '솜사탕은 생각보다 맛이 없다', '독과 백의시간' 등의 BL장르가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며 아이돌을 소재로 한 '아이돌 Dis토피아'는 아이돌 팬층의 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복수극을 소재로 한 중국의 인기 웹툰 '리벤지'나 '보라', 타임슬립과 요리를 접목시킨 '허식당' 등이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으며 '그래도 괜찮을까', '왕언니' 등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일상 웹툰은 여성들의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 있다.
봄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은 약 100여 편으로 모든 작품이 여성 독자에 맞추어져 있다. 때문에 전체 독자 가운데 9할이 여성이고 편집부를 비롯해 작품 및 작가를 관리하는 PD들 역시 여성이다. 여성 독자를 위한다는 슬로건에 알맞게 여성 중심으로 운영되는 봄툰의 타깃 서비스는 과포화된 웹툰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 당시 약 1만명이던 방문자수는 지난해 11월 약 130만명으로 130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접속건수와 총 페이지뷰도 약 2만건과 28만뷰에서 약 240만건과 약 1900만뷰로 각각 120배, 68배 급증했다.
임대청 봄툰 공동대표는 "문화 활동에 적극적인 여성 독자들이 봄툰을 이용해 줬기 때문에 이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장르로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봄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 작품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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