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카드 지분 전량 처분…삼성생명에 매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8 16:57:30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카드의 주식 총 4339만317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3만5500원, 처분금액은 1조5405억원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자기자본대비 0.92%에 해당되며, 매각된 주식은 전량 삼성생명이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처분 목적에 대해 “자산효율화를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처분 금액을)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주식 8325만9006주(지분율 71.86%)를 취득해 1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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