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수 IoT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참관, 3월 중국 화웨이 본사 방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8 0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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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유플러스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한 ‘IoT(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에서 최종 수상한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비즈니스 혁신 △산업 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글로벌 진출 지원 대상은 △지오라인(대상) △한국플랜트관리(최우수상) △소티스(최우수상) △충북곤충연구소(우수상) △아키드로우(우수상) △핑거터치(우수상) 등 6개 스타트업이다.

LG유플러스의 파트너사 노키아는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3개 스타트업에 ‘노키아상’을 수여했으며,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MWC 2016’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또 6개 스타트업 모두 파트너사 화웨이의 지원을 통해 오는 3월 중 중국 창업 생태계 탐방을 가게 된다. 중국 심천에 위치한 화웨이 본사 방문을 비롯 현지 스타트업 관련 탐방을 진행한다. 현지에서 벤처캐피탈(VC)과의 미팅을 주선, IoT 스타트업들이 실제로 글로벌 투자유치 및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는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IoT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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