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美 FOMC '물가 둔화세 우려'…원·달러 환율 1209.0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8 09:27:47
(서울=포커스뉴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내자,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20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현지시간) 미 공개시장위원회는 고용 속도는 개선되고 있으나 경제 성장 속도가 더디다고 진단했다. 특히 물가가 장기목표치인 2%에 미달되고 있다는 점, 수출 둔화세를 금리 인상의 부담 요인으로 진단했다.
이 때문에 유로화에 대해 달러화 가치가 내렸다. 달러· 유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상승한 1.0870달러에서 1.08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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