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중고차거래 대책 마련…삼진아웃제 등 시행
민관, 중고차 평균 시세 산출해 기준 가격 제시할 예정<br />
'불량 딜러' 삼진아웃제 적용해 업계 퇴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8 08:23:14
△ 당정,
(서울=포커스뉴스) 정부와 새누리당이 중고차거래에서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당정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근절 방안을 논의하고 '중고차시장 선진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민관협의체가 중고차 평균 시세를 산출하고 주기적으로 공개해 기준가격으로 제시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선진화 대책에는 허위‧미끼 매물로 소비자를 현혹시킨 중고차 딜러에게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업계에서 퇴출하고 허위‧미끼 매물 거래 2회 적발시 매매업 등록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중고차거래는 주로 매매사이트를 통해 개인적으로 이뤄져 강매 등 소비자피해가 빈번했다.정부와 새누리당이 중고차거래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사진은 정재찬(왼쪽부터)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임금 체불 및 하도급대금 부조리 해결' 합동 당정협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2016.01.28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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