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전자랜드 꺾고 하루만에 공동 1위로 복귀

SK는 홈에서 LG 물리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7 21:26:26

(서울=포커스뉴스) 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공동 1위로 복귀했다.

모비스는 27일 오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5-59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에 벗어난 모비스는 고양 오리온과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하루만에 1위로 복귀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13승 31패로 최하위 순위를 유지했다.

이날 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가 1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밖에도 전준범이 3점슛만 5개를 터트리며 15점을 올렸고 함지훈은 9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전자랜드는 자멜 콘리가 18점을 기록했고 김지완과 리카르도 포웰도 각각 14점과 13점을 올렸다. 하지만 3점슛이 4개에 그친 반면 무려 12개를 허용해 외곽포 대결에 밀렸다. 리바운드에서도 29-45로 크게 밀렸다.

한편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와 창원LG와의 경기에서는 홈팀 SK가 82-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9위 LG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8위를 유지하게 됐다.울산 모비스 클라크가 1월27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경기에서 골 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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