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쏙' 들어오는 무선 LG 미니빔 TV 출시
블루투스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br />
배터리 최대 2시간 30분 사용…내달 초부터 판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7 11:19:04
△ lge_미니빔tv_01-.jpg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선이 없는 'LG 미니빔 TV'를 다음달 초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 미니빔 TV는 프로젝터의 핵심 기능들을 무선으로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할 때 선이 필요 없다. 포터블(휴대용) 스피커, 헤드폰, 홈시어터 등 다양한 오디오를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PC,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기기와 연결할 수도 있다. HDMI, USB, MHL 등을 통한 유선 연결이 가능하며 미라캐스트, 와이다이(WiDi) 등 와이파이 기반의 스마트 기기들과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는 안테나를 연결하면 고화질 TV도 시청할 수 있다.
고밀도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하면 최대 2시간30분까지 쓸 수 있다.
또 HD급 해상도(1280x720), 최대 밝기 550루멘(Lumens), 10만 대 1의 명암비 등을 갖춰 화질이 선명하다. 특히 화면을 비춰주는 각도가 틀어지면 화면이 찌그러지는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하는‘오토 키스톤’ 기능도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65만 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미니빔 TV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FD담당(상무)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모델이 LG 미니빔 TV를 소개하고 있다. 2016.1.27. 김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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