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국내 최초 헬스케어 MBA과정 신설

"헬스케어 특화교육…한미약품과 같은 성공사례 만들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7 10:25:29

(서울=포커스뉴스)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헬스케어 MBA과정’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숙명여대의 헬스케어 MBA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제약, 화장품, 메디컬 등 분야에 특화된 과정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의 성공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기술가치 평가, 기술이전 전략, 협상력, M&A, 글로벌 진출전략 등에 관한 폭넓은 내용이 교과과정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산학협력 약정을 맺고 교과목 개발, 강사 모집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턴십프로그램과 취업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내회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한미약품·셀트리온과 같은 글로벌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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