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김명수 부사장 총 3만주 신주인수권 매입
경영정상화 일환으로 해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7 10:04:40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엔지니어링은 경영지원총괄을 맡고 있는 김명수 부사장이 지난 26일 장내매수를 통해 총 3만주의 신주인수권을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신주인수권을 갖게 되면 구주주로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주인수권 1주당 신주 1주를 받게 된다. 실제 구주주 청약은 내달 11∼12일 진행된다.
이 같은 김 부사장의 신주인수권 매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수주 6조원, 매출 7조6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전망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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