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이선균-이희준, 누아르영화 '소중한 여인' 캐스팅

'응답하라1988' 택이 아빠 최무성, 조직 보스 역으로 합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7 0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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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 등이 한 작품에서 뭉친다. 영화 '소중한 여인'(가제)에서다.

'소중한 여인'은 범죄액션 누아르 영화다. 목숨을 걸고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조직의 2인자 나현정(김혜수 분)과 그녀에게 발탁돼 밑바닥에서 언더보스 위치까지 올라온 임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최검사(이희준 분)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에 합류한 배우들은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김혜수는 한국 누아르 영화에서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조직의 2인자가 된다. 리얼한 액션 장면까지 직접 소화해 낼 예정이다. 이선균은 그를 대표했던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미지를 버리고 야망을 키워가는 위험한 남자로 변신한다.

이희준은 출세를 눈앞에 두고 현정의 덫에 빠지게 돼 위험한 게임을 벌이는 최검사 역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 아빠 역으로 사랑받은 최무성은 재철파의 보스이자 조직 균열의 시발점이 되는 김 회장 역을 맡아 또다른 존재감을 선보인다.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 등 연기파 군단이 만들어 낼 새로운 범죄액션 느와르 '소중한 여인'(가제)은 28일 촬영에 돌입한다.배우 김혜수, 이선균, 최무성, 이희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영화 '소중한 여인'(가제)에 캐스팅됐다. 사진은 배우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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