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非核 이란 방문 검토 중

이란과의 경제협력 급속도 강화 전망…중국‧일본 잰걸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7 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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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방문이 성사될 경우 핵협상 타결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중동의 유망 시장으로 부상한 이란과의 경제협력이 급속도로 강화될 전망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되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 이란으로 가는 중국과 일본의 발걸음이 빨라진 것도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검토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이란을 찾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2014년 기준 520억달러(약 62조원)인 교역 규모를 10년 안에 6000억달러(약 720조원)로 11배 이상 늘리는데 합의했다. 또한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조만간 이란을 방문할 전망이다.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조만간 이란을 방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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