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황정민 "강동원과 첫 촬영부터 느낌이 왔다"

황정민-강동원 주연작 '검사외전', 2월 3일 개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5 17:31:46

△ 다정한 모습의 강동원과 황정민

(서울=포커스뉴스) "강동원과 첫 촬영을 하고 둘이 앉아있는 장면을 모니터하는데, 이것저것 얘기해서 만들어 갈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다."

강동원과 촬영한 소감을 황정민이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사외전' 언론 시사회에서다.

황정민은 "첫 촬영을 앞두고 대사를 맞춰보기도 하고 술자리를 갖기도 했다. 우리 둘 다 걱정이 많았을 거다. 하지만 둘이 앉아있는 장면을 보고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 작품하게 돼 영광이었다.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영화 '검사외전'은 통쾌한 버디 무비를 표방한다. 누명을 쓰고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검사(황정민 분)가 교도소에서 만난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분)을 통해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월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강동원(왼쪽)과 황정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1.0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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