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KT&G, 10만원선 붕괴
작년 4분기 실적 기대치에 못 미치자 실망 매물 쏟아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5 17:37:58
△ 44946_53021_141.jpg(서울=포커스뉴스) KT&G가 실적 부진 여파로 25일 하루에만 3% 넘게 급락하며 10만원선이 무너졌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 거래일보다 3.48% 내린 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6.77% 하락한 9만37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거래일 5.63% 급락한데 이어 2거래일새 주가가 9%이상 하락했다.
주가 하락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자 실망 매물이 이어진 탓으로 보인다.
한편, KT&G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1% 줄어든 26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667억원으로 17.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622억원으로 7.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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