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2016년 소망은? “음악방송 1위-정규앨범-바쁜 연말 시상식”

25일 오후 8시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쇼케이스로 '시간을 달려서' 활동 시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5 16:25:37

△ 여자친구,

(서울=포커스뉴스) "2016년 연말에도 시상식으로 바쁜 한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걸그룹 여자친구가 25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당찬 컴백 목표를 밝혔다.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는 "이번에는 음악방송 1위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멤버 개개인의 개성도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여자친구는 "이번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 무대에는 '자기소개 춤'이라고 이름붙인 안무가 있다. 그 춤처럼 이번 활동에서 그룹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개성도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해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큰사랑을 받았다. 멜론뮤직어워드,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좋은 데뷔해를 보냈다.


이에 여자친구는 "지난해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길게 활동한 건 아니라 올해는 정규앨범과 리패키지앨범 등으로 더 오래 더 많은 분을 뵙고 싶다"고 구체적인 목표를 전했다.

데뷔해 시상식 경험은 즐거운 기억이었다. 올해도 시상식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여자친구는 "2015년 연말 여러 시상식에 참여했다. 올 연말에도 시상식으로 바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여자친구의 새번째 앨범은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포함해 인트로곡 '스노우플레이크' 절제된 드럼사운드가 인상적인 '내 이름을 불러줘' 멤버들이 인트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사랑별’ 여자친구만의 활기찬 응원가 ‘그런 날엔’ 첫 발라드 곡 ‘트러스트(TRUST)’ 등 총 7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파워풀한 비트와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잘 어우려져 있다는 평이다. 여자친구는 25일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25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SNOWFLAKE' 발매 쇼케이스에서 '유리구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25 김유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25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SNOWFLAKE' 발매 쇼케이스에서 '유리구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25 김유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25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SNOWFLAKE' 발매 쇼케이스에서 '유리구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25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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