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꿈키움 창의학교 3기 수료 무대 열어

문화인재 중고생 200명 선발해 5개월간 멘토링 지원<br />
이재현 회장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 인재제일 경영 철학 실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5 10:53:44

△ [cj그룹]cj도너스캠프_꿈키움_스테이지_3기1.jpg

(서울=포커스뉴스) CJ그룹은 문화 인재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고 진로를 찾게 해주는 꿈키움 창의학교 3기 수료와 함께, 창작 발표 경연대회인 꿈키움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CJ그룹은 지난해 9월 요리·음악·방송쇼핑·공연·미디어 5개 문화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200명을 선발해 전문가 멘토링 그룹을 지원했다. 이후 지난 23~24일 양일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5개월간 배우고 만든 창작물을 무대에 올리는 꿈키움 스테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번 꿈키움 스테이지에는 5개월간 전문가 멘토로 참여한 호원대 정원영 교수,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레이먼 킴 쉐프, 뮤지컬배우 남경읍씨 등 20여명과 CJ오쇼핑 방송콘텐츠팀 임호섭 부장과 CJ푸드빌 외식연구소 김병필 부장 등 40여명의 임직원 멘토단이 참여했다. 전문가 멘토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참가학생들에게는 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학금과 기회를 준다.

특히 공연 부문의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최민수(세종대 무용학과) 학생은 중학생이던 5년 전 CJ도너스캠프의 후원을 통해 댄스 동아리를 결성하고, 이후 무용학과에 진학했다. 현재는 꿈키움 창의학교에 멘토로 참여하고 있어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방송 쇼핑 부문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제가 청소년 시절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와 감각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키움 창의학교는 재능 있는 문화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전문가 그룹으로 양성하는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기는 오는 8월 전국 공부방에 소속된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의 문화 인재들에게 문화 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며 “ 문화 창작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경험함으로써 문화 산업의 가치와 현장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1월23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CJ도너스캠프 꿈창의학교 3기 학생들이 꿈키움 스테이지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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