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극한 자연환경에서 100만㎞ 달리다
미국·캐나다·중국 등에서 성능시험 벌여<br />
한국GM이 주도한 연구 개발 및 글로벌 협업으로 내구성 확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4 10:50:25
△ 사본_-더_넥스트_스파크_품질_테스트_1.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GM은 차세대 쉐보레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의 내구성과 높은 품질 달성을 위해 세계 각지의 극한 자연환경에서 철저한 시험주행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6년에 걸쳐 개발된 더 넥스트 스파크는 개발 기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 아래에서 수천 시간에 달하는 성능 시험과 100만㎞ 이상의 주행 시험을 통해 성능, 안락함, 내구성 및 품질 등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엔지니어링은 한국GM의 기술연구소 주도로 이뤄졌다. 소음진동(NVH) 및 기후풍동 시험, 주행성능 시험 등의 성능 테스트는 물론, 각국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안전성능시험 일체를 한국GM 기술연구소에서 시행했다.
김영호 한국GM 경차 개발총괄 전무는 “GM이 개발하는 모든 차량에 동일한 GM 글로벌의 엔지니어링 기준을 적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더 넥스트 스파크 또한 이러한 기준에 맞춰 개발됐다”고 말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40도 아래로 내려가는 중국 헤이룽장 성에 위치한 헤이허(黑河) 주행시험장과 캐나다 온타리오 (Ontario)주의 카스푸카싱 (Kapuskasing) 주행시험장, 여름에는 영상 4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죽음의 계곡’이라고도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 밸리(Death Valley) 등 극한의 환경을 넘나드는 테스트를 거치며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공기역학 테스트를 담당한 미국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GM 기술연구소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공기저항을 동급 최고 수준인 0.34Cd까지 낮춰 연비 향상 및 풍절음 감소를 달성했다.
한편, 더 넥스트 스파크는 지난해 말 북미 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시장별로 기존 스파크와 더불어 프리미엄 경차로 판매될 계획이다.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차세대 쉐보레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의 탁월한 내구성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극한 자연환경에서 철저한 시험주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스파크의 혹한 테스트 장면.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