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오늘 노원병 출마선언
"고향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카메라 앞에 선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24 10:28:39
△ 이준석, 총선 앞으로
(서울=포커스뉴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24일 출마선언을 한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표명한다.
전날 이 전 비대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이 어린이는 20년이 지나 대한민국 여당의 당사에서 고향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카메라 앞에 선다"며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내일 제가 서는 자리에 언제라도 다음 젊은 사람이 선다면 그것이 상계동의 또 다른 학생이었으면 좋겠고, 적어도 내일의 제 선택이 상계동 아이들의 꿈의 넓이를 조금 더 넓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전 비대위원이 노원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 등과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서울=포커스뉴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20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2016.01.24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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